안녕하세요^^
다들 침대 매트리스 청소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결혼 1년이 조금 지난 초보 주부인지라 집안일 모든게 서툴러요.
주부이기 전에 직장인이기에 어쩔 수 없다는 핑계를 대며ㅋㅋ
이불빨래와 남편셔츠 등은 걍 크린토피아에 맡기는 불량주부..ㅋㅋ
하지만 매트리스 진드기와 먼지는 해결하고 싶었어요!!
매트리스는 진드기와 미세먼지로 가득하다는걸 알면서도 딱히 청소 방법을 몰랐는데 인친님의 침대청소박사 후기를 보고 결심했죠 .
오염이 있다면 습식을 같이 하는게 좋지만 새 매트리스이고 나름 1년동안 깨끗하게 사용했기에 우선은 건식만~!
매트리스는 템퍼 퀸사이즈입니다.
혼수 준비할때 침대랑 매트리스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우선 매트리스는 방수커버와 일반 커버를 씌워놨습니다!
침대청소박사님께서 청소도구 준비중 탐이 나는 침대청소기입니다.
매트리스 청소기죠 전문적인 청소장비들-
우선 커버 위에 먼지가 어느정도인지 진단중.
육안으로 봤을땐 정말 깨끗했는데... 띠로리..
정말 깨끗하게 관리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먼지가 이만큼이나.. 살짝 충격..ㅋㅋ
이제 커버를 벗기고 본격 청소 시작 방수커버도 벗기고 템퍼가 1년만에 옷을 벗었습니다 ㅋㅋ
구석구석 청소를 열심히 해주셨어요
정말 괜찮았던 점은 매트리스를 뒤집어 앞, 뒤 청소해주시고 평소 침대 아래 바닥에는 청소기도 안들어가고 청소하기 쉽지 않은데 침대를 다 분리해서 요렇게 침대 밑바닥까지 깨끗하게 청소 해주심..
1년만에 침대 아래까지 깨끗하게 청소완료 정말 개운한 느낌이었어요 ㅋㅋ
생각지못한 침대 헤드 부분도 클리너로 다 닦아주시고
엄청 꼼꼼하심^^
살균 머시깽이로 뿌려주시고 ㅋㅋ
뽀송뽀송 새침대로 변신한 템퍼!
사실 1년 3개월정도밖에 사용하지 않았고 주위에선 아이 없으면 2~3년에 한번씩 해도 된다고 했지만 아무래도 인생의 1/3을 보내는 소중한 곳이니 깨끗하고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진드기나 미세먼지들 평소 청소로는 잡기 힘든 부분이니 앞으로도 1년에 한번씩은 이용할 생각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관리는 6개월에 한번이라고 하는데 큰 오염이 없다면 1년에 한번 정도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