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영이가 태어나기 약 5달전... 결혼 선물겸 이사 선물로 침대를 받았어요.. 신랑의 친한 친구에게서... 좋지만.. 부담이.. 나영이가 태어나고... 설사응아 발사... 쉬야 발사... 매트리스엔 지도가.... 방수커버 씌웠지만... 200일 지나서 나영이가 하두 뜯어서 버렸더니.. 늘어만 가는 지도.. 침대 전반에 걸쳐 얼룩이.... 스티커 이미지 최근에 나영이가 자기전에 자꾸 물을 먹어서.. 기저귀가 소변은 감당못하고... 옷까지 젖고.. 매트리스도 젖고.. 스티커 이미지 큰 맘 먹고 둘째도 태어나니 케어를 해야겠다 싶어 검색했더니 침대 매트리스도 습식케어가 되네요? 침대청소박사 라는 곳에 문의했고.. 가격은 비싸지만 뭐 깨끗해지기만 한다면.... 좌측이 먼지고.. 우측이 진드기 에요... 진드기... 평생 동거해야하는 뇬석이지만.. 참 슬픈 현실... 구석 구석 건식케어 중이에요~ 신기한 기계와 함께 물도 뿌리고 세제도 뿌리다라구요.. 약품은 너무 독하고 안좋아서 최대한 세제로 하고 그래도 안빠지면 약품을 쓴대요... 나영이 응아지도는 약품으로 뺏어요~ 좌측 깨끗한 물이 줄어가면서 우측 시꺼먼 물이 차오르죠? 아.. 지지하네요.... 너무 신기해서 동영상도 찍어봤어요~ 보이시나요? 얼룩이 사라진... 매트리스는 습식케어하고 2~3일 말려주고 사용하라하네요.. 빨리 방수커버 덥고 침대에서 잤음 좋겠어요 ^^ 부산에서 울산까지 오셔서 케어해주셨는데 너무너무 친절히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